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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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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하노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대한항공 하노이-인천 KE442, 인천공항 2터미널 발렛파킹 찾기 2024년 9월 21일 (토)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7시에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마친 뒤 어제 먹고 남은 김치와 삼겹살로 엄마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줬다. 남은 쌈채소에 쌈을 싸서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어제 미리 사놓은 코코넛 녹두 스무디까지 완벽한 아침이었다. ㅎㅎ         떠나기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거실에 있는 창문 밖을 배경으로 콩커피 사진도 남겨봤다.       집에서 짐을 다 챙겨서 나가기 직전 거실 티비 앞에 내 휴대폰을 놔두고 마지막으로 사진 찍었다.          미리 kkday에서 숙소->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까지 가는 7인승 차량을 예약해뒀다. 그리고 픽업 당일 8:20쯤 담당 기사님께로부터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가 항상 그랩을 타고 내리는 자리에 ..
[Day5 하노이] 서호 콩카페, 하노이 한인타운, 주말 야시장, Ga Nuong Viet Ha 백종원 추천 닭구이집 2024년 9월 20일 (목) 실질적인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었다. 코코넛 요거트에 생망고와 아보카도 그래놀라(아보카도 맛은 하나도 안 나는)와 같이 섞어 먹었다. 숙소에 있는 티비에서 YouTube를 볼 수 있어서 아침마다 아빠가 설교말씀을 틀어놨는데, 들으면서 맛있는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혼자 방에 들어가 시원한 에어컨을 틀고 두꺼운 이불에 들어가는 사치를...ㅋㅋ 누리며 잠시 여유를 만끽했다.          마지막 날인 만큼 오전 10시쯤 다같이 마지막으로 서호 롯데마트에 가서 한국에 사갈 기념품과 점심으로 먹을 고기와 마늘까지 같이 장 봤다. 한국에서 가져온 누룽지, 햇반, 김치를 어느정도 처분하기 위해서 새로 장을 봤다. ㅎㅎㅎ        전 사람이 두고간 깻..
[Day4 하노이] 서호 롯데몰 롯데마트, 호안끼엠 콩카페, 하노이 시티투어 버스 2024년 9월 19일 (목) 베트남 와서 처음으로 알람 없이 여유롭게 일어나 집에 차고 넘치는 과일과 코코넛 요거트, 코코넛 과자로 아침을 먹었다. 가족 여행을 가면 거의 오빠는 늦게 일어나고 엄마, 아빠와 나 이렇게 셋은 항상 아침을 같이 먹는 것 같다. 아침 절때 빠트릴 수 없지~~         아침을 먹고 10시쯤 넘어 근처에 있는 서호도 구경할 겸 엄마랑 산책하러 나가려고 하는데 아빠가 처음엔 좀만 더 쉬다가 다같이 나가자고 하더니 같이 따라 나섰다. 우리 숙소는 서호 동북쪽에 위치했는데, 이곳 카페까지 걸어가면서 외국인들도 많이 보고 이집트 대사관도 지나갔다. 이쪽 동네가 외국인이 많이 사는 (그래서 좀 더 안전한) 곳이라고 들었다.  카페는 2층까지 있었고, 우리가 갔을 때 평일 낮이라 그..
[Day3 하롱베이, 하노이] 그랜드 파이어니스 크루즈2 2일차, 루온동굴 카약, 하노이 이온몰, 졸리비 2024년 9월 18일 (수) 6시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열어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일출을 구경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 우리 방이 해 뜨는 방향 쪽에 있어서 이렇게 떠오르는 해를 구경할 수 있어서(비록 구름이 많이 껴서 흐리긴 하지만) 더 감사했다.         6시 30분부터 식당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가 제공됐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쌀국수와 오믈렛 그리고 간단한 빵, 커피 등이 있었는데 특히 쌀국수가 고기도 많고 국물도 깔끔해서 정말 맛있었다. 외국인이 많이 탄 배라 그런가 고수도 없었다ㅎㅎ. 아주 배불리 든든하게 아침을 먹었다.         아침 햇살까지 받으며 밥을 먹으니 더욱 꿀맛이였다-!         7시 30분부터 루온동굴 투어가 있었다. 전날 밤에 Jerry라는 크루즈 최고 매니..
[Day2 하노이, 하롱베이] 비스포크 트랜디 호텔 조식, Grand Pioneers Cruise2 1박 2일(베란다 스위트룸) 2024년 9월 17일 (화) 아침 8시가 하롱베이로 가는 리무진 픽업 시간이라 7시 전에 일어나 간단히 준비하고 바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이 호텔을 예약한 이유가 바로 이 조식 때문이였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신선한 야채, 과일을 비롯해 꽤나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일반 브런치 카페같이 커피 등 음료와 직접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었다. 그 중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주문한다는 쌀국수(치킨, 비프) 4개와 에그 베네딕트, 오믈렛을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쌀국수에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좋았는데 고수를 뺐어도 고수 향이 나서 많이 남겼다. ㅠ      주변에 있는 직원분들이 그릇을 바로 바로 치워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 다 먹었을 때 쯤 오빠가 먼저 방..
[Day1 하노이] 대한항공 인천-하노이 KE441, 비스포크 트랜디 호텔, 분보남보, 서호 롯데마트, 피자 포피스, 센스파 2024년 9월 16일 (월)  출국 하루 전날(9/15) 저녁에 엄마, 아빠, 오빠가 수원에 올라왔다. 저녁으로 롯데마트에서 초밥 등을 사와 간단히 먹고 여행 때 입을 옷도 사고 짐도 챙겨둔 뒤 9-10시 사이에 일찍 누웠다. 이사하기 전 집 같았으면 우리 네 식구가 다 지내기 힘들었을텐데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해서 나름 안락하게 하룻밤을 보냈다. ㅋㅋ  새벽 3시에 일어나 씻고 짐을 챙겨 3:30쯤 광교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로 출발했다. 이 날이 추석 연휴라 새벽에도 길이 막힐 줄 알았는데, 거의 막히지 않고 1시간 정도 만에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카카오 네비에서 미리 발렛 주차 예약을 해둬서 바로 차를 맡긴 뒤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출국장에 도착했을 때가 4시 50분쯤이였는데 새벽이라 그..
베트남 하노이 5박 6일 여행 준비 이번 추석 때 가족끼리 베트남 하노이에 여행을 가게 되었다! 👏👏👏 나는 보통 여행을 계획하며 아래 순서로 준비하는데, 아래가 곧 이 글의 목차이다.1. 여행 기간 정하기 2. 여행지 선정 3. 항공권 예매 4. 호텔 예약 5. 여행지와 맛집 알아보기 여행 기간 정하기 (7/7) 우리 가족은 모두 직장을 다니고 있어 (게다가 나는 작년에 삿포로, 터키 간다고 올해 연차를 당겨 썼기 때문에 아끼는 중이다 😅)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추석 연휴 월~수요일에 목,금 이틀은 연차를 써서 월~토 5박 6일동안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여행지 정하기 (7/8) 우리는 일본을 정말 좋아한다. 가까워서 비행기 티켓도 저렴하고, 물가도 싸고, 깨끗하고, 음식도 다 맛있고, 친절하고 모든 것이 우리..
[튀르키예 Day7] 탁심광장, 귤루올루, 까르푸 카이막, 스타벅스, 고등어케밥, 이스탄불 공항 2023년 12월 26일 (화)  원래 6시 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스타벅스에서 아침을 먹고 마지막 날을 만끽하려 했으나 너무 피곤한 탓에 7시반에 일어나 머리만 감고 까르푸에 먼저 다녀왔다.        마트에서 기념품을 다 사고 호텔 와서 짐을 싼 뒤에 잠깐 짐을 맡겨둔 뒤 다시 귤루올루-고등어케밥 먹으러 이동할 계획이었다.혹시 몰라 로비에 전화해서 짐을 보관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확답받은 뒤 마트로 향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렸던 것 같다. 어제 가족과 간 5M Migros에 없는 물건들이 많았지만 (특히 피스타치오 크림이나 초콜렛같은걸 많이 사고싶었는데 여기 까르푸에는 다양하게 있진 않았다ㅜ) 까르푸 카이막, 차이, 초콜렛, 바로 먹을 딸기 등을 샀다. 그리고 까르푸보다 조금 더 싼 ..
[튀르키예 Day6] 이즈미르 엘리베이터, 해변, 에페소, 이즈미르-이스탄불 TK2337, 미드타운호텔 탁심 2023년 12월 25일 (월) 이날은 성탄절이였다. 하지만 이곳 이즈미르의 날씨는 20도였고, 이슬람 국가여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장식을 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성탄절이라는 느낌을 잘 받지 못했던 하루였다.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 라면과 어제 사온 양갈비를 또 구워 먹었다.미그로스 마트에서 산 양갈비는 1kg에 590TL정도로 부르사 시장보단 더 비쌌지만, 시장에서 샀던건 비계가 너무 많았어서 이건 나름 괜찮은 편이였다.    📍 이즈미르 오션뷰 Airbnb 이즈미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오빠가 숙소를 예약했다. 야심차게 선정해서 예약한 곳인데, 노을은 보지 못해 아쉽지만 일출도 장관이었다! 후식으로 어제 산 케이크 (푸딩에 가까웠지만)도 먹었다. 에페소를 가야 했기에 9시 넘..
[튀르키예 Day5] 렌트카 여행, 파묵칼레, 이즈미르 병원 2023년 12월 24일 (일) Happy Christmas Eve! 🎄✨  오늘은 무려 9시간이 넘도록 이동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여행 전부터 가장 걱정 많이 했던 일정이었다. 아침 7시쯤 다들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짐을 싼 뒤 나가기 직전에 우리집 신앙 부장인 엄마의 인도로 가정예배를 드렸다.  요한복음 14장 말씀을 2절씩 돌아가며 읽은 뒤, 본문 말씀을 가지고 한명씩 돌아가며 기도를 했다. 이런 가족 여행을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남은 일정도 무탈하게 잘 보내길 원하는 것과, 우리 가정이 길이요 진리되신 예수님만을 따르기 원한다고 기도했다.  그리고 8시 전에 출발! 집에서 주차장 가는 길에 있던 마트에서 미니 오렌지와 간단한 군것질거리를 사서 갔다. 동네 개인 마트라 물건마다 가격을 모르..
[튀르키예 Day4] 부르사 Bursa 주말르크즉 마을, Koza Han 실크 시장 2023년 12월 23일 (토) 아침을 먹고 엄마랑 내가 짐을 싸는 사이 8:30쯤 오빠와 아빠는 렌트카를 빌리러 다녀왔다.  오늘부터 렌트카 여행이 시작된다. 렌탈카 업체에서 우리가 빌린 자동차에 캐리어 1개만 실을 수 있다고 적혀있어서 걱정 많았는데 (우리는 캐리어가 여러개 있었고 장거리를 가야해서..) 다행이도 짐도 다 넉넉하게 트렁크에 넣었다.  SIXT 업체에서 차를 빌렸고, 꽤나 큰 회사여서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있어 반납하는 과정까지 큰 이상이 없었다.    탁심광장쪽에 있는 집에서 출발해 이스탄불에서 벗어나기 전 모다해변에서 바다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카페를 찾아갔다. 근처 카페가 딱히 없어서, 공동 작업 공간에 붙어있는 작은 카페에 잠깐 들렸다. 커피가 맛있진 않았다..
[튀르키예 Day3] 탁심광장, 백종원 내장탕, 카이막, 피자집, 양고기 2023.12.22 (금) 오늘도 어제와 같이 일찍 일어나서 아빠랑 산책겸 커피를 사러 스타벅스로 갔다. 터키에서 많이 먹는 빵인 simit에 크림치즈가 발라져 있는데, 이것도 50TL(약 2,250원)로 엄청 쌌다.  탁심광장 스타벅스는 외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지, 베이커리 진열대에 작게 영어로 메뉴가 다 적혀있다. 아래 사진만 봐도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왼쪽에 음료 진열대가 또 더 있다.   그리고 여기 스타벅스에서 우연히 한국인 가족도 만났다. 처음에 중국인인줄 알았는데, 아빠랑 내가 한국말로 얘기하는걸 들으시고 '한국인이세요?' 먼저 물어봐주셨다. 한달동안 터키 여행을 하는 중이셨는데, 탁심광장쪽 airbnb 숙소 체크인을 기다리는중이라고 하셨다. ㅎㅎ  카페에서 다 먹고 나와서 아빠랑 나랑 사..
[튀르키예 Day2] 이스탄불 구시가지, 아야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 하피즈 무스타파, 양고기, 이집션바자르 31번, 쥬베이르 오작바시 23년 12월 21일 (목) 평소에도 일찍 일어나는 편인 아빠와 나는,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마트 쇼핑 겸 동네 산책을 하러 나섰다. 과일을 사러 마트에 가는 길에 터키식 빵을 팔고있는 한 빵집 겸 식당에 들려서 아침을 먹었다. 맛있어보이는 빵을 이것저것 담고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켰다. 터키에서 들린 첫 가게인데, 친절한 직원들과 식당 안에도 어슬렁 다니며 의자, 식탁 할 것 없이 누워있는 길고양이들이 신기했다.  https://maps.app.goo.gl/k39a99PqYEctFF4d8 Kovan Fırın · Cihangir, Sıraselviler Cd. No: 81, 34433 Beyoğlu/İstanbul, 튀르키예★★★★☆ · 아침식사 전문 식당www.google.com   그리고 집에 돌..
[튀르키예 Day1] 인천-이스탄불 TK21, 터키항공 게이트백, 탁심광장 2023년 12월 20일 (수) 아침 6:30에 집 앞 광교중앙역에서 공항버스 8877번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출근 시간대랑 겹쳐 평소보다 조금 더 걸려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됐다.   온라인으로 미리 체크인을 해두었기에, 공항에 도착해서 카운터에서 짐만 보냈다. 터키항공 카운터는 D였다.아침 10시 40분 터키항공 TK21 비행기였는데, 공항 카운터는 4시간 전인 6:40에 오픈을 했고, 내가 도착했을 땐 8시쯤이어서 줄이 길지 않아 금방 수속할 수 있었다.   빠르게 출국수속까지 하고, 신한카드 에어1.5로 라운지를 사용했다. 바로 지난 달에 삿포로 갈 때는 스카이허브 서편을 이용했었는데, 이번엔 터키항공 카운터에서 제일 가까운 출국장 2번에서 나와 무작정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알고보..
겨울 튀르키예 여행 사전준비 목차1. 일정2. 도시 선정3. 항공권 예매4. 숙소 예매5. 렌탈카 예약 1. 일정2023년 12월 20일(수) ~ 12월 27일(수) 2. 여행할 도시- 이스탄불 (20~23일)- 부르사 (23~24일)- 이즈미르 (24~25일)- [혼자] 이스탄불 (25~26일) 3. 항공권 예매원래 가족과 함께 23년 12월 15일(금) ~ 12월 26일(화) 일정으로 아제르바이잔-조지아-튀르키예 일정으로 10박 11일 여행을 계획했다. 올해 나의 연차가 2.5일만 남은 상황에서 내일 연차를 무려 5일을 땡겨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이례적인 일이라 바로 승인이 어려워 나만 뒤늦게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가족과 내 항공권을 각각 따로 예매했다.  하지만, 귀국 비행기도 가족과 나는 따로 타게 되었다. 여행..
Houghton Beach Park (19.10.01) 학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꽤나 큰 호수가 있었다.  갈 때마다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예쁜 곳이다. 언젠가 학교 국제학생 프로그램에서 패들보트를 타보기도 했다. 비록 나는 물을 무서워해서 한번 서지도 못했지만..ㅜㅜ              언젠가 꼭 다시 가봐야지!!
iPhone 11 Pro Max 구매기 in Portland (19.09.29) 원래 쓰고 있던 iPhone 8을 두고, 새로 나온 11 pro max를 샀다. Tax free인 Portland 에서 사면 세금 10%을 아낄 수 있어서, 힘들게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애플스토어에서 픽업 예약을 했다.  핸드폰이 이제 막 새로 나와서, 예약구매를 하기가 힘들었는데 apple 홈페이지를 여러번 들어가서 확인한 끝에 예약 성공!!    학교에서 차타고 약 2시간정도 걸렸다. 직원에게 신분증과 예약 확인 메일을 보여주면 예약한 휴대폰을 가져다 준다. 세금 없는 Portland 에서 산 덕에 약 200불 정도를 아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흐흐흐   애플 스토어에서 나오며 찍힌 사진.픽업 후 밥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이미 배가 부른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
Kirkland, Bellevue 구경 (19.09.13) 우리 학교가 있는 Kirkland 옆에는 Bellevue 라는 동네가 있다. 많은 기업들이 있는 잘 사는 동네인데, 여기에 있는 쇼핑몰인 Bellevue Square 에 자주 놀러갔다. 많진 않지만 여러 식당들과 옷, 화장품 등 쇼핑할 수 있는 아담한 몰이다. 쾌적하고 무엇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Happy Lemon 버블티 가게가 있어서 자주 갔다. ㅎㅎㅎ   아래는 다른 사진이지만, Mango Matcha 버블티는 이 세상 최고 맛있는 버블티였다. 그리고 버블 와플도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다. 👍    호정언니 생일 땐 교환학생들끼리 라멘집에서 저녁 먹고, 몰 근처 링컨 스퀘어에서 영화도 봤다.          주로 학교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고 벨뷰 스퀘어에 다녀오곤 했다. 보통 시애틀 다운타운쪽만..
Seattle Downtown (19.09.11) Rattlesnake hiking을 같이 간 사람들끼리 Seattle Downtown 구경을 갔다.   제일 먼저 간 곳은, Seattle Public Market. Seattle의 관광지 중 하나이고, 관광객들이 꽤 많이 있었다. 시장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Gum Wall있고, 시장 입구쪽에 있는 생선 가게에서는 물고기를 던지며 주고 받는? 작은 볼거리도 있다.     이 근처에는 스타벅스 1호점이 있다. 약 2-30분정도 줄을 서서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서 나는 커피 한 잔과 기념품으로 스타벅스 original 로고가 있는 텀블러 하나를 샀다.         길가다 신기하게 생긴 파이프라인, 그리고 코인 머신?으로 기념품도 하나 만들었다. ㅎㅎ 이 머신은 예전에 유럽에 갔을 때도 지역..
Rattlesnake Lake 등산 (19.09.02)
Northwest University / OT (19.08.20) 2019년 8월 20일, NU Orientation가 있었다. 나는 며칠 일찍 미국에 출발해 Tacoma에 사시는 엄마 지인분 집에서 시애틀 구경도 하며 지내다가, OT날(원래 모이는 날) Seattle-Tacoma 공항에 다시 가서 나와 같이 교환 학생으로 온 사람들을 만났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이 대부분이었다. 학교에 다 같이 Van을 타고 이동 후, 기숙사 방을 배정받았다.               미국에서 일주일을 살아본 후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미국인들은 일회용품을 정말 많이 쓴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음식물, 재활용품 등 구분할 것 없이 큰 쓰레기통에 다 버리는 모습이 정말 충격이었다..ㅋㅋㅋ 하지만 S'more party와 같이 즐거운 행사도 많았다. 처음 먹어봤..
출국 (19.08.17) 2019년 8월 17일, 인천에서 시애틀로 가는 아시아나 OZ 272 비행기를 탔다. 30인치 캐리어, 3단 이민 가방, 기내용 캐리어 그리고 백팩에 짐을 가득 넣어갔다. 그동안 단.장거리 비행기를 많이 타봤지만 아메리카 대륙을 가는 것도 처음, 혼자 장거리 비행을 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부모님과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뒤 서울역 도심공항에서 체크인한 뒤 부모님과 헤어지고, 출국수속을 한 뒤 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갔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미리 주문해놓은 것들을 수령하고 라운지에서 대기했다. 앞으로 일년간 미국에서 어떻게 살게 될까?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비행기 시간까지 기다렸다. ㅎㅎ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웰컴 드링크과 따뜻한 손수건을 주고, 얼마 지나지 않..